여행은 단순한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자신이 쌓아온 생각의 성을 벗어나는 것이다
-신영복 교수-
FAIR TRAVEL
우리가 여행을 떠나 찾게되는 곳의 인권 그리고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행, 바로 공정여행을 이야기해봐요 단순하게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고 가이드를 따라서 사진찍고 쇼를보고 하는 정형화되있으면서도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여행을 많이들 떠나고 있습니다.
자신의 삶에 의미 가득하고 세상의 행복에도 기여하는 그런 여행으로의 대 전환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바로 공정무역에서 부터 시작된듯한 이름인 공정여행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여행을 떠나게 되면 보통 일상에서보다 많은 지구의 자원을 소모하게 된데요 하루동안 4키로그램가까이 쓰레기를 만들어내며 전기와 물도 많이 사용하게되죠 섬이나 아프리카등 물이 부족한 나라에서 관광객이 소모하는 수자원은 너무나 커서 현지인보다 열배도 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해요 모든 자원이 부유하지 못한 곳을 여행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그곳의 자원과 생활을 존중하며 행동하는게 중요하겠죠 이런 모든 행동들이 착한여행 '공정여행'을 뜻해요
-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음식점 및 숙소 그리고 행사참여
- 멸종위기 동식물로 만든 물품 및 자연유산등의 기념품 구매 금지
- 일회용품 사용자제 및 개인 컵, 수저 구비
-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소를 위한 비행기 환승 자제 및 친환경 교통수단 및 도보 이용
- 음식물 쓰레기 배출 자제 및 물 전기등 자원 아껴쓰기
- 현지어 인사말 및 풍습등 여행지의 문화 공부
- 동물혹사 및 어린이 착취등이 의심되는 행사 참가 금지
저렴한것 보단 공정한 것으로
여행을 하면서 우리가 흔히 고려하는것이 저렴한 것입니다. 여행자체의 비용부담이 크기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하지만 이제 저렴한 것 보다는 공정함을 찾아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우리가 여행하는 상품들 대다수가 현지의 지역주민들에게는 돌아가지 못하는 현실이 많다고 합니다. 가난한 나라일 수록 이게 엄청 심하다고해요 다국적기업과 막대한 재산을 지닌 외국인들에게 관광수입 대다수가 돌아가고 현지인들은 자신들의 소중한 자연을 잃어가면서도 돈도 제대로 못버는 상황이 계속되죠
문화 존중 및 보존
현지인들의 사진을 찍을땐 항상 허락을 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그들은 동물원 원숭이가 아니라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많은 역사적인 문화재에 낙서가 되있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된 낙서도 종종 보여 씁쓸한일도 있는데요 그런 행위들을 하지 않는 것도 공정여행입니다. 그 곳의 사람들과 진심으로 친구가되고 여행객이 머문자리로 더욱더 환경이 좋아지고 생활이 풍족해지는, 서로 배우고 나누는 그리고 연대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공정여행 너무 좋지요? ^^
여행자에게 윤리적인 책무를 강조하는 Responsible Tourism , Ethical Tourism 등과 생각을 함께하는 공정여행은 여행에 관련된 모든 구성원들이 대등한 관계에서 함께 행복을 나누는 건전하고 착한 여행입니다.
현지인들은 관광객을 통한 경제적 이익을 계속해서 누릴 수 있고 자연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그리고 여행객에게는 점점 사라져가는 아름다운 풍경을 보존하며 10년 20년 후 다시 그곳의 추억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기적같은 공정여행으로 여러분의 추억을 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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