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는 지역 시민운동단체와 베네치아 독립당을 중심으로 2014년 3월 16일 부터 6일간 이탈리아로부터 분리 독립을 준비하는 인터넷 주민투표를 진행했습니다. 베네치아의 주민 3분의2가 이탈리아와 분리되는 것을 원한다고 BBC는 발표한바 있습니다.
421년 3월 25일 정오 파도바에서 온 사람들이 베네치아에 교역소를 세우면서 시작된 역사는 성 야고보 교회를 상징적으로 보고있답니다. 비잔틴 제국이 약해짐에 따라서 다른 민족의 침략에 서로를 지키고자하는 공동체적인 의미가 강했던 이곳의 지도자는 8세기 초 비잔틴 제국으로 부터 집정관의 칭호를 받았어요. 이 인물이 바로 역사상 베네치아의 첫번째 지도자 오르소 이파토입니다.
1485년 프랑스 대사는 베네치아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본 가장 빛나며 현명하게 자치하는 도시이다" 베네치아 공화국은 전성기에 지중해의 해상권을 장악하며 예루살렘 그리고 지금의 크림반도등까지 자신들의 영역에 두었습니다.
영연방의 스코틀랜드는 9월 18일 ,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방을 중심으로한 카탈루니아는 11월에 분리 독립 주민투표가 예정되있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는 프리덤~ 이라는 멜깁슨의 명대사를 남긴 브레이브하트의 기억이 전세계 사람들에게 여전히 선명하게 남아있는 상태지요.
스코틀랜드는 과거 1603년 엘리자베스 1세가 후손을 남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자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6세가 영국왕에 오르면서 잉글랜드와 통합됬답니다. 하지만 여론조사를 통해 스코틀랜드 독립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40%가 안되는 것으로 나타나 크림반도및 베네치아등과는 다른 분위기가 예상됩니다.
또한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퀘벡주는 올 4월 주의회 선거가 예정되 있는데, 자치권을 주장하는 퀘벡독립당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이에요. 지금까지 두차례 실시됬던 분리 독립 투표에서 간발의 차이로 부결됬던 퀘벡주도 새로운 시작을 할지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꾸준히 독립을 주장하는 세력들으로는 바스크 순혈주의로 유명한 프리메라리그의 아슬레틱 빌바오가 있는 스페인의 바스크지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로 유명한 티벳도 지금은 잠잠하지만 독립을 주장하고 있지요. 중국의 많은 소수민족들이 많은 탄압을 받으며 어려운 삶을 살고있는데 티벳 , 신장위구루등 자신들의 국가를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베네치아의 주민투표는 90프로 가까이의 독립 찬성이라는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정말 기대되네요. 지중해에서 큰 번영을 누렸던 바다위의 도시 베네치아 및 스코틀랜드등 21세기에 새로운 국가들이 탄생할지 지켜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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