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역사상 가장 큰 나라 순위

by @@  2021. 1. 28.

  인류의 정치사는 서로의 영토를 뺏고 빼앗기는 과정의 연속이였죠 과연 역사속에서 세계 최대의 영역을 자랑한 제국은 어떤 나라들이였을까요? 이 포스트는 영향력이나 군사력을 고려하지 않고 순수하게 영토만으로 순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현대의 영토가 확정된 후 극히 일부의 지역말고는 영토전쟁은 일어나고 있지않지만, 기나긴 인류의 역사에 대규모의 영토를 정복하는 제국이 또 다시 등장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겠죠  

 

 

1위 . 대영제국 - 3670만 ㎢

 

 

해가지지 않는 나라 , 대영제국은 전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신들의 영토를 늘려갔습니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최고의 영역을 자랑했습니다. 지금의 캐나다와 아프리카의 1/3 , 호주를 포함한 오세아니아지역 그리고 인도와 파키스탄 방글라데시등 엄청난 영역을 자신들의 영토로 포함시켰지요 그때 당시의 영토가 세계 육지의 1/4이상였다고 하네요 세계2차 세계대전 이후 인도를 시작으로 많은 영토들이 독립을 하면서 영광의 시간이 끝나가게되죠 하지만 현재까지도 영연방이라고 하여 호주등의 나라에 영향력이 미치고 있습니다.

 

 

 

2위. 몽골제국 - 3320만 ㎢

 

 

너무도 유명한 제왕 테무친 , 징기스칸이 세운 몽골제국입니다. 현재의 중국전역을 차지했고 파키스탄, 이란, 터키 ,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루마니아까지 영역이 미쳤던 대 제국입니다. 1279년 최대의 판도를 자랑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1206년에 건국되어 1368년 원나라의 멸망으로 영광의 시절은 짧게 끝나버립니다.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로 삼별초의 항쟁등 대제국 몽골에게 당당하게 맞섰던 경험이있죠

 

 

 

 

3위. 러시아제국 - 2200만 ㎢

 

 

19세기 무렵 동쪽으로 눈을 돌려 시베리아 전부를 자신들의 영역으로 포함시켰습니다. 현 미국의 영토인 알레스카까지 그들의 영역이였죠 1917년 공산주의 혁명으로 제국은 멸망하고 소비에트연방으로 재탄생됩니다. 그리고 1991년 소련 멸망 후 많은 국가들이 독립하게 되죠

 

 

4위. 스페인제국 - 2080만 ㎢

 

 

대항해시대의 낭만을 간직한 스페인의 전성기시절의 영토는 정말 대단했죠 아메리카 대륙의 대다수의 나라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것만 봐도 그들의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1770~1780년대 최대판도를 구사하며 부를 누렸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을 식민지로 갖고있었죠 이런 영향으로 수 많은 남미의 유명 선수들이 스페인 이중국적을 쉽게 취득하거나 이미 갖고있답니다. 그래서 유럽축구에 남미선수들의 진출이 좀더 수월하죠

 

 

5위. 우마야드 칼리프 الخلافة الأموية‎ - 1320만 ㎢

 

이란, 아프카니스탄, 흑해, 북아프리카, 이집트, 스페인, 메소포타미아등의 광대한 영토를 지배한 이슬람 제국입니다. 모하메드의 추종자들이 건설한 대제국으로 비잔틴 제국을 괴롭혔습니다. 지금의 스페인과 포루투갈에 이국적인 건축양식들이 모두 우마야드 칼리프 정복시절에 이뤄진 일이죠 661년에서 750년정도까지 최대의 전성기를 길게 누렸다고 합니다.

 

6위. 프랑스 제국 - 1260만 ㎢

 

역사적으로 영국과 끊임없이 대립했던 프랑스는 대영제국의 판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역사적으로 엄청난 식미지를 자랑한 나라였습니다. 19세기말 아프리카의 1/3을 자신들의 영역에 포함시켰고 현재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를 지배했습니다. 

 

 

7위. 청나라 Qing Dynasty - 1470만 ㎢

 

18-19세기 여진족이 세운나라로 금나라를 계승하는 후금으로 시작했습니다. 중국 한족을 지배한 유목민의 나라로 변발을 한 모습으로도 유명하죠 여진족은 백두산을 신성시하는 민족으로 만주족이라고 불리며 옛 말걀과 고구려민족과 매우 가까운 사람들로 생각됩니다. 청나라를 중국민족의 역사로 알고계신 분들이 있던데 아닙니다. 청나라는 유목민의 제국이였습니다.

 

 

 

8위. 포르투갈 제국 - 1040만 ㎢

 

2014년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은 특이하게도 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있습니다. 남미의 다른나라들이 스페인어를 사용하는것과 달리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기에 그 나라의 언어를 쓰는것이죠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일부를 차지한 거대 식민 제국이였습니다. 1815년에서 1920년 최대의 영역을 자랑했습니다.  

 

 

9위. 돌궐제국 - 1040만 ㎢

 

 

몽골제국이 등장하기전 유목민족이 세운 최대의 제국입니다. 6세기 중반 아시아 초원의 지배자로 떠오른 국가입니다. 만주부터 러시아남쪽까지 지배했던 그들은 당나라의 공격에 2개의 나라로 분열됬고 그후 서서히 세력을 잃어갑니다. 

 

10위. 당나라 - 1000만 ㎢

중국 한족이 세운 최대의 제국입니다. 고구려를 멸망하게 만든 우리에게는 안좋은 나라중의 하나죠 몽골고원의 돌궐족과 고구려등을 제압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합니다. 하지만 신라와 발해를 정복하진 못하죠

 

11위. 한나라 - 720만 ㎢

베트남까지 정복한 왕조로 흉노제국으로 부터 비단길을 빼앗으며 무역의 중심에서 부귀영화를 누린 제국입니다. 고조선을 멸망시켰다고 전해지는 국가인데요

 

 

12위. 로마제국 - 650만 ㎢

 

유럽역사상 최대의 제국으로 지금까지도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있죠 중국이 만리장성을 쌓을때 로마제국은 길을 만들었다는 말도 유명하답니다. 결국 지금의 대부분의 유럽의 길들이 로마제국의 영향을 받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북쪽으로는 잉글랜드까지 정복했으며 남쪽으로는 현재의 이집트까지 그들의 영토였습니다. 카스피해연안까지 그 영토가 이어졌으니 정말 거대한 나라였죠

 

작은 도시국가에서 시작한 로마제국은 아우구스투스 황제를 필두로 영토를 확장했습니다. 시저등 유명한 황제가 많은 역사적 제국이죠 4세기경 훈족의 아틸다에 의해 게르만족이 로마제국으로 이동을하며 큰 위기를 맞이했고 결국 동로마 제국과 서로마제국으로 분열됬습니다. 476년 서로마제국은 게르만족에게 멸망했고, 비잔틴제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랜시간동안 존재했던 동로마제국마저 1453년에는 오스만투르크에게 멸망합니다.

 

그밖에 620만 ㎢ 의 영역을 자랑한 흉노제국이 있습니다. 페르시아제국 또한 기원전 6세기경 오리엔트 지방을 통일하고 지금의 이집트와 터키 인도의 북부까지 지배하며  610만 ㎢ 의 영역을 자랑한 거대한 제국으로 군림했었죠

 

미래는 일직선으로 다가오지 않는다고합니다. 어떤 식으로 인류의 미래가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겠네요 다시금 저런 제국들이 등장할지, 아니면 이미 다른형태의 제국이 인류에 존재하는 것일지도... 역사를 외경하지 않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고합니다. 세계사와 한국사 모두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잊지말자는 뜬금없는? 이야기를 하며 글을 마칠께요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