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이 연기한 매력적인 캐릭터 오판수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왕따에 매일 맞고 사는 주인공 재희를 고수로 만들어준 싸움 선생님 오판수, 수 많은 명대사를 남기며 엄청나게 강력한 포스를 발휘하는 그는 독서실 특실에서 거주하고있는 수상쩍은 인물입니다. 싸움의 기술 속의 백윤식씨가 열연한 오판수의 멋진 대사들과 장면들을 소개합니다.

 

목욕탕에서 건달 제압

건달 "어이 형씨? 여기가 화장실이 뭐야"

오판수 "거기 소금 한움큼 가지고와"

          "아 이쉐끼 소금아깝게, 소금 한줌 더 줘봐 너 나한테 한번만 더 손대면 그땐 피똥 싼다"

          "원위치"

 

목용탕에서 오판수가 누워서 방구를 심하게 뀌고있자 심기가 거슬린 건달이 시비를 걸고 오판수가 멋지게 제압하는 장면입니다.

 

싸움에 반칙이 어딨어 싸움엔 룰이 없는거야

오판수 "잘봐 힘이 좀 딸린다 싶으면 주변에 있는 사물을 잘 이용해야되 모래라든지 침이라던지 그게 기본이야 "

송병태 "그건 반칙 아니에요?"

오판수 "임마 싸움에 반칙이 어딨어 싸움엔 룰이 없는거야 그건머냐"

송병태 "MP3인데 녹음하려고"

오판수 "이상한 새끼네 이거"

 

"요즘 세상에 니께 내께 어딨냐"

 

"알통 큰 놈들은 둔해서 싸움 못한다. 싸움하는 근육은 따로있어"

 

안싸우고 이기는게 최선이야

"싸움잘하는 놈들은 안 싸운다. 안싸우고 이기는게 최선이야 겁만 주는거지"

"너 병깰줄 아냐? 이 병을 깰때도 조심해야되 직각으로 치면 팔이나가 잘못해서 짧게 치자나 병목만 남고 어떻겠냐 얼마나 쪽팔리겠냐"

 

동전을 던지는 장면

"제대로 맞추면 뒤져"

 

인간의 머리는 망치와 같거든

"인간의 머리는 망치와 같거든, 녀석이 멱살을 잡자나 그럼 넌 깎지낀 두팔로 멱살잡은 손을 내려눌러 그럼 그놈 머리가 자연적으로 앞으로 수그러지지 않겠니 그때 대가리로 팍 , 면상을 그냥 박아버리는거야 팍"

 

수표를 즐겨 사용하는 오판수

"수표 되요? "

 

살아가는 그자체가 싸움이야

영애 "근데 무슨 사이야 두사람?"

병태 "아는 선생님이에요"

영애 "선생님?"

 

영애 "무슨 선생님이 그렇게 싸움을 잘해? 모가리치는데?"

판수 "기술, 병태저놈이 공고다니거든"

영애 "그럼 아저씨는 무슨과목 가르쳐요 기술도 여러가지자나 자동차정비?"

판수 "싸움"

영애 "재밌네, 싸움이나 가르키고 어린애한테"

판수 "싸움이라는게 주먹질만 하는게 아니고 살아가는 그자체가 싸움이야 넌 머하는데?"

영애 "나요? 난 머하는 앨까? 나도 잘 몰라요 쟤랑 똑같네"

 

사람은 자세히 안보면 안보이는거야

"뭘 그렇게 봐요?"

"자세히 보니까 넌 참 예쁘다"

"자세히 안보면요 이상해요?"

"자세히 안보면 안보이지~ "

"사람은 자세히 안보면 안보이는거야"

 

맞은 만큼 크는거야

"아프냐? 괜찮아 임마 맞은 만큼 크는거야"

"뭐라고 씨부렁 거리는거야?"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고 배웠다. 그는 그선을 넘었다. 그가 누군지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갔는지 더 이상은 알 수가없었다. 어떤 사람은 그가 제정신이 아니라고 했지만 나는 그를 닮고싶었다."

 

"가슴 피고 살아 이새끼야!"

 

정말로 재밌게 본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의 오판수라는 캐릭터는 정말 강하며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학생들의 폭력장면이 너무 심하여 좀 불편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백윤식이 연기한 오판수가 등장하면 정말로 유쾌하면서도 통쾌한 장면들의 연속이죠 백윤식씨는 개성있으면서도 강한 배역을 참으로 잘 소화하는 것 같아요 오판수 같은 매력적인 캐릭터를 저도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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